여행/2023 전국일주

[전국일주] 16일차,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구메구메 2024. 11. 14. 20:53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웨일즈 판타지움 2층 아나카페에서 좀 쉬다가 태화강 동굴피아로 향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태화강 동굴피아까지는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태화강 동굴피아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1동굴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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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동굴피아>

[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휴관일]
 - 설날 ·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이용 요금]
 - 일반 : 2,000원 / 청소년 · 군인 : 1,500원 / 어린이 : 1,000원

태화강 동굴피아에서는 입구에 비치된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동굴치고는 더웠다... 시원한 동굴 기대하고 오시는 거면 비추...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 강점기 보급물자 창고의 용도로 사용되었던 총 4개의 동굴을 관광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1동굴(길이 60m)은 동굴 역사관으로 일제강점기 울산의 생활상과 강제 노역 및 수탈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다.

달 조형물과 광차 탑승체험도 할 수 있다.

은하수 터널을 통해 2동굴로 넘어갈 수 있는데, 2동굴(길이 42m)은 동굴 어드벤처를 테마로 미러동굴, 동물모형조명, 전설고래 출현지 등 다양한 조명으로 화려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러 조형물은 계속 색상이 바뀌어서 예뻤는데,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싫어할 듯...;; ㅋㅋㅋㅋ

한지동물조명도 구경할 수 있었고, 전설고래도 볼 수 있었다. 

동굴피아 탈출체험 공간도 있었는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초록색 광선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억은 안 남..;;

2동굴과 3동굴 사이에는 광장(휴게공간)이 나온다. 동굴광장에서 무인커피 등을 마실 수 있고, 곤충체험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3동굴(길이 62m)은 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을 테마로, 디지털 스케치 체험, 고래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고래홀로그램이 예뻤는데, 영상에 워터마크가 보여서 좀... 그랬다. ㅎㅎ

디지털 스케치 체험은 이미 여러 군데서 했던 터라 여기서는 생략했다.

4동굴(길이 16m)은 외부에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듯했다. 옆에 인공폭포도 있었다. 

고래 유등관을 테마로, 고래와 정어리떼 등을 형상화한 유등으로 바닷속 해양생물들과 함께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가오리나 거북이, 고래 등도 보였고, 정어리떼도 보였다. 나름 예뻤다.

지출 내역 지출 금액
숙소    46,750
주유 및 세차    46,000
등뼈가    18,000
고래쁘띠샌드     4,000
해피관광카드    14,400
아나카페(고래마을점) 9,500
울산 그랜드 휠 12,000
달삼주택 66,000
16일차 지출 총액 21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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