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16일차,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웨일즈 판타지움 2층 아나카페에서 좀 쉬다가 태화강 동굴피아로 향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태화강 동굴피아까지는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태화강 동굴피아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1동굴로 입장할 수 있다.
<태화강 동굴피아>
[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휴관일]
- 설날 ·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이용 요금]
- 일반 : 2,000원 / 청소년 · 군인 : 1,500원 / 어린이 : 1,000원
태화강 동굴피아에서는 입구에 비치된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동굴치고는 더웠다... 시원한 동굴 기대하고 오시는 거면 비추...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 강점기 보급물자 창고의 용도로 사용되었던 총 4개의 동굴을 관광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1동굴(길이 60m)은 동굴 역사관으로 일제강점기 울산의 생활상과 강제 노역 및 수탈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다.
달 조형물과 광차 탑승체험도 할 수 있다.
은하수 터널을 통해 2동굴로 넘어갈 수 있는데, 2동굴(길이 42m)은 동굴 어드벤처를 테마로 미러동굴, 동물모형조명, 전설고래 출현지 등 다양한 조명으로 화려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러 조형물은 계속 색상이 바뀌어서 예뻤는데,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싫어할 듯...;; ㅋㅋㅋㅋ
한지동물조명도 구경할 수 있었고, 전설고래도 볼 수 있었다.
동굴피아 탈출체험 공간도 있었는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초록색 광선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억은 안 남..;;
2동굴과 3동굴 사이에는 광장(휴게공간)이 나온다. 동굴광장에서 무인커피 등을 마실 수 있고, 곤충체험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3동굴(길이 62m)은 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을 테마로, 디지털 스케치 체험, 고래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고래홀로그램이 예뻤는데, 영상에 워터마크가 보여서 좀... 그랬다. ㅎㅎ
디지털 스케치 체험은 이미 여러 군데서 했던 터라 여기서는 생략했다.
4동굴(길이 16m)은 외부에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듯했다. 옆에 인공폭포도 있었다.
고래 유등관을 테마로, 고래와 정어리떼 등을 형상화한 유등으로 바닷속 해양생물들과 함께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가오리나 거북이, 고래 등도 보였고, 정어리떼도 보였다. 나름 예뻤다.
지출 내역 | 지출 금액 |
숙소 | 46,750 |
주유 및 세차 | 46,000 |
등뼈가 | 18,000 |
고래쁘띠샌드 | 4,000 |
해피관광카드 | 14,400 |
아나카페(고래마을점) | 9,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