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3 전국일주

[전국일주] 18일차, 안동 주토피움 & 안동 찜닭

구메구메 2024. 11. 20. 00:35

이웃집 수달 관람 후에는 안동으로 향했다.

안동을 지나가니 안동 찜닭을 먹으러 가야 해! 하며 안동을 코스에 넣었고, 안동에 가는 김에 주토피움이라는 동물원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군위 휴게소에 들러 휴게소 알감자도 사 먹었다.

주토피움은 1만 평 규모의 경북 최대의 동식물 체험 테마파크로 200여 종의 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야외 동물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과 식물이, 실내 동물원에는 희귀 곤충관, 파충류관, 양서류관, 거북이관, 미니 동물관, 희귀 조류관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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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수달도 동물원이었는데, 여기도 동물원... 사실 이웃집 수달에 수달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여기를 코스에 넣은 것이었는데...;; ㅋㅋㅋㅋ 동물들 만나는 날이었다고 하자.

[이용 시간]
  - 매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

[이용 요금]
  - 15,000원 / 안동시민 할인 등 할인은 아래 이미지 참고
출처 : 네이버 주토피움 가격표 이미지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저렴하므로 네이버 예매 추천.

5시가 입장 마감인데 4시 40분쯤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동물 먹이도 2,000원에 판매하는데 이미 실컷 먹이를 주고 온 터라 여기서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발권하자마자 실내 동물원까지 직진했다. 매 시간 정각마다 무료 실내 가이드를 해주시는데, 5시가 마지막 가이드라 시간에 맞춰가야 했기 때문이다. (가이드 접수하는 곳은 실내 동물원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다행히 10분 전에 도착해서 접수 후에 정각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구경했다. 미어캣이나 거북이 등을 보았다. 

5시 정각이 되자 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면서 동물원을 관람했다.

주토피움에 방문한다면 정각에 가이드 체험을 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가이드 체험 후에 앵무새를 보러 들어갔다. 알록달록하니 예뻤다. 

실내 관광 후 밖으로 나왔는데 야외에도 곳곳에 동물들이 보였다.

양과 염소가 보였는데, 햇빛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햇빛을 피하고 있는 건가? 

당나귀도 보였고, 

여우도 보였다. 여우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종종 잔다던데 몇 마리는 깨어있었다.

내가 더워서 그런가.. 더워서 지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알파카도 보고 ( 넌 안 덥니..? ) 주토피움 관광을 마무리했다. 5시 50분까지 관람을 했으니 꽤 오래 있었구나 싶었다.

여기도 동물과 교감하면서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고 하려면 여름은 피하시는 게... ㅎㅎ;;

그러고 나서 안동 구시장에 있는 안동찜닭거리에 갔다. 시장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찜닭거리에 들어서니 찜닭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은 없었다.

찜닭은 소 사이즈는 없었고 중부터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중 사이즈를 주문해서 먹었다. 

나올 때부터 양이 많다 싶었는데..ㅠㅠ 진짜 양이 많았다. 그래서 볶음밥도 궁금했지만 먹을 수는 없었다.

다음에는 사람 더 모아서 볶음밥까지 먹어봐야지...

 

지출 내역 지출 금액
숙박비    60,000
breezeon (브런치)    42,900
이웃집수달    33,000
군위휴게소 알감자     2,500
주토피움    22,000
안동시골찜닭    34,000
안동시장 주차비       700
18일차 지출 총액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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