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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3 전국일주

[전국일주] 20일차, 원주 천진야생화관광농원 & 치악산국립공원(+구룡사)

by 구메구메 2024. 11. 22.

19일차에는 원주에 있는 친구 본가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서 20일차에는 원주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전날 밤에 퍼즐 맞추기를 한다고 늦게 잤더니 늦게 일어나서 친구 어머니 출근하시는 것도 못 봤다..;;ㅋㅋㅋㅋ

오후 1시에 나와서 원주에 있는 소금빵 맛집 '시올카페'에서 소금빵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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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이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우리는 소금빵 3개와 음료 2잔을 주문했다.

나는 코코볼 쉐이크를 주문했는데, 저 삽모양 스푼? 소품? 이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

소금빵 맛집답게 소금빵이 맛있어서 친구 어머니께 드리기 위해 추가로 주문해서 포장해 왔다.

다음은 '천진야생화관광농원'에 방문했다.

[이용 시간]
 - 10:30 ~ 19:00

[이용 금액]
 - 대인 : 5,000원 / 소인 : 3,000원
 - 입장권에 음료 + 찐빵, 쿠키 포함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입장권에 '음료 + 찐빵 2개'가 포함이어서 두 명이라 찐빵 4개가 나왔다. 

소금빵을 먹고 왔지만 찐빵도 맛있게 먹었다. 

여름이라 꽃이 많을 거라고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알록달록하게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었다.

특히 왼쪽 사진 꽃의 노란 수술들 위에 보이는 흰색 암술이 리본을 얹어 놓은 것 같이 보여서 특이하고 귀엽게 보였다.

여름이라 다른 관광지에서는 수국 위주로 구경하다가 천진야생화관광농원에서 다양하고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거기다 5,000원에 음료와 찐빵까지 주셔서 좋았다.

꽃구경을 다 하고 친구가 치악산 국립공원 입구(주차장)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동동주랑 수수부꾸미를 포장해 가자고 해서 치악산 국립공원에 들렀다. 

그랬는데,... 난 왜 등산을 하고 있지? 왜 구룡사에 가야 하지? ㅠㅠ

ㅋㅋㅋㅋㅋ 주차장에서 내렸는데, 친구가 여기까지 왔는데 구룡사에는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끌고 갔다...

결국 구룡사까지 갔다. 체감상 30분 넘게 걸린 것 같은데, 실제로는 15분 정도 걸렸다.

구룡사를 짧게 둘러보고 내려와서 동동주와 수수부꾸미, 메밀전병을 포장했다.

포장한 음식은 집에서 퇴근하신 친구 어머니와 함께 저녁으로 먹었다.

지출 내역 지출 금액
시올카페    18,000
시올카페     5,000
천진야생화관광농원    10,000
비룡상회    17,000
20일차 지출 총액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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