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를 떠나기 전, 친구 어머니께서 '박순례손말이고기산정집'에서 한우말이고기를 사주셨다. 식당에 사람이 진짜 많았고, 너무 맛있었음! 감사합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원래 다음 목적지였던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영월에서 첫 번째로 간 곳은 젊은달 와이파크이다. SNS에서 많이 보이던 사진의 배경이 된 곳.
젊은달와이파크는 기존에 있던 주천면의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서 재탄생시킨 곳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이다.
주차장 가는 길에 조형물이 보였는데, 발레리나 착시 사진이 생각나서 찍었다. ㅋㅋㅋ
[이용 시간]
- 10:00 ~ 18:00 (17:00시 매표 마감)
- 연중무휴
[이용 금액]
- 성인 : 15,000원 / 어린이 : 10,000원
티켓은 젊은달 와이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https://ypark.kr/product/2d73005b-0c8d-42e2-842f-735bc8a64f46
날씨가 조금 흐려서 사진은 별로 예쁘지 않았다.ㅠ 입구부터 SNS에서 많이 봤던 붉은 대나무가 보였다.
바닥에 사람 발바닥 모양 옆의 조그만 고양이? 강아지? 발바닥이 귀엽다. ㅎㅎ
붉은 대나무를 통과하여 카페 겸 매표소에서 티켓을 확인한 후에 입장했다.
들어서자마자 또 인생샷으로 핫한 장소 목성이 나왔다. 확실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사임당이 걷던 길, 우주정원, 제3 전시실을 감상한 후에 밖으로 통하는 길을 통해 다음 미술관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바닥이... 바닥이 보여서 좀 무섭긴 했는데, 튼튼해 보여서 별 무리 없이 건널 수 있었다.
목성을 밖에서 본 모습과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도 보였다.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는 별도로 이용료 5,000원이 필요하고, 평일 13:00, 주말 11:00, 13:00, 15:00에 이용할 수 있다....? 저거 왜 해? 뭐야, 무서워...;;
바닥에 황금물고기! 좀 마음에 들었다. ㅎㅎ
미술관 2에서는 실과 소금의 이야기와 말 엉덩이..;를 볼 수 있었다. 벽을 크게 채운 멋진 그림도 보였다.
미술관 3에서는 우주와 춤추는 피노키오, 마리오네트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춤추는 피노키오 영상도 찍어봤다. 노래에 맞춰서 움직이는 해골이 재밌었다.
그리고 바람의 길이 나오는데, 바람의 길은 강관(금속파이프) 사이로 영월의 산과 자연을 바라볼 수 있으며 그 사이로 바람과 공기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힐링 로드이다.
이동 중에 본 어떤 문 손잡이는 새 대가리처럼 표현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흥미로웠다.
맥주뮤지엄도 감상하고,
실을 엮어서 만든 것 같은 작품도 구경했다.
그리고 술샘박물관으로 넘어갔는데, 술 색깔이 너무 예뻤다.
내 체질을 검사할 수 있는 기계도 있었는데, 나는 태음인이 나왔다.
태음인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음식에 오이가 있어서 놀랐다. 난 오이를 싫어해서 다행히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ㅎㅎ
계절별 술과 안주도 추천해주고 계절별 술상차림도 보여주었다. 꼴두국수는 처음봤는데,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구경도 좀 하고 밀크티도 사 먹었다.
지출 내역 | 지출 금액 |
숙소 | 79,000 |
젊은달와이파크 | 2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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