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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이패드 드로잉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5일차] 소품 드로잉 - 우리집 욕실 풍경 스케치 채색 2

by 구메구메 2021. 11. 25.

요 며칠 집 보러 다닌다고 일찍 퇴근했더니 오늘은 회사에 콕 박혀있었다. 솔직히 2~3일정도 보면 집을 계약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힘든 일이었다.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 욕실 풍경을 색칠하는 시간이었다. 우선 거울과 전구를 먼저 색칠했는데, 거울은 하늘색으로 거울면을 먼저 채워주고, 흰색을 이용해서 거울처럼 표현을 해준다. 하늘색 위에 흰색 선을 몇개 그어준 것 밖에 없는데 거울처럼 보인다는게 너무 신기해! 그리고 거울의 테두리를 노란색 계열로 칠해주면 된다. 전구는 테두리만 그리고 진한 회색으로 필라멘트 등을 그리고 노란색으로 전구가 켜진 표시를 해주었다.

그리고 카페트를 색칠했는데, 남색으로 색칠을 하고 같은 색으로 수술을 그려주고 흰색으로 무늬를 그려주면 된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한데 너무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수건 바구니... 바구니 색을 먼저 칠하고 갈색으로 바구니 결?을 그려줬는데, 멀리서보면 티가 안 날 수도 있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굉장히 조잡(?)해보인다. 너무 슬퍼... 바구니를 다 그리고 연한 하늘색으로 수건 테두리를 그려주면 되는데 바구니는 절대 확대해서 보지 말자.^^

아직도 만족스럽게 그림을 그릴 수 없다니 갈길이 멀다. 멀어. 언제쯤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집도 걱정이고 내 미래도 걱정된다. 요즘 너무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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