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동굴피아 관람을 마치고,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에 울산 명물 대관람차라는 울산 그랜드휠을 타러 갔다.
숙소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 방문했다.
멀리서부터 거대한 대관람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에 그랜드휠과 비슷하게 도심에 있는 대관람차인 대구 스파크랜드 대관람차를 타본 적이 있어서 그때 느낌도 났다.
<울산 롯데 그랜드휠>
[영업시간]
- 월화수목 12:30 ~ 19:30
- 금토일 12:30 ~ 20:30
[이용 금액]
- 일반 캐빈 : 대인 6,000원 / 소인 5,000원
- 크리스탈 캐빈 : 소 7,000원 / 소인 6,000
우리는 일반 캐빈으로 티켓을 구매했고, 티켓을 1층 매표소에서 구매 후에 그랜드휠 대관람차가 있는 7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목요일에 방문해서 저녁 7시 반까지가 영업시간이었는데, 7시 6분에 티켓을 끊어서 조금 조급했다. (알고 보니 탑승 마감이 7시 반)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으로 알록달록한 캐빈들이 보였다.
해가 지기 시작할 즈음이라 조명이 들어왔는데, 아직 잘 보이지는 않았다.
분수도 조명이 들어와서 더 예뻐 보였다.
해가 조금 더 지길 기다렸다가 19시 20분에 탑승했는데, 우리 뒤로도 몇 팀이 탑승했다.
한 바퀴 도는데 20분 정도 소요되었고, 울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해가 완전히 져서 조명이 더 잘 보였고 예뻤다.
건물 위에 있는 대관람차는 타고 올라가다 보면 건물 높이 때문에 더 높이 있는 착각이 들어서 쪼끔 무서움...;;
조명이 예쁘게 들어온 대관람차 사진을 몇 장 찍고 저녁을 먹으러 '달삼주택'에 방문했다.
90년대 가정집 분위기 술집으로 인터넷에서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방문했다.
입구에는 캐치테이블 웨이팅 키오스크도 있었다.
달삼주택에 왔으니 달삼 이름이 들어간 달삼전골과 달삼하이볼을 주문했다.
기본안주로 옛날 쫀듸기와 꾀돌이를 주셔서 가스버너에 구워 먹었다. 오랜만에 보는 옛날 군것질거리들이 반가웠다.
달삼하이볼은 오로나민씨를 병째로 꽂아주셔서 비주얼이 특이했고 달삼전골도 양이 많고 맛있었다. 전골을 다 먹어 갈 때쯤 볶음밥도 추가했는데,
이 퍼포먼스를 보려고 볶음밥이랑 치즈를 추가했다. ㅋㅋㅋㅋㅋ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조명이 예쁘게 들어온 그랜드휠이 보였다. 확실히 어두워지니까 더 예뻤다.
지출 내역 | 지출 금액 |
숙소 | 46,750 |
주유 및 세차 | 46,000 |
등뼈가 | 18,000 |
고래쁘띠샌드 | 4,000 |
해피관광카드 | 14,400 |
아나카페(고래마을점) | 9,500 |
울산 그랜드 휠 | 12,000 |
달삼주택 | 66,000 |
16일차 지출 총액 | 216,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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