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어방낙지에 방문했다. 김해가 본가인 지인에게 추천받음!
총 4군데 추천받았었는데 그중에 한 곳이었다.
입장할 때, 웨이팅을 하지는 않았는데 식당 안은 사람들로 만석이었다. 다 먹고 나갈 때는 웨이팅 있었던 듯?
기본 반찬이 빠르게 세팅되고 곧 낙곱새가 나왔다.
밥은 공기밥 그릇보다는 큰 그릇에 나왔다. 아무래도 낙곱새를 덜어 비벼 먹기 위한 것인 듯.
친구가 낙지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살면서 먹은 낙지 중에 제일 맛있다며 낙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몰랐다고 할 정도의 맛집이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김해 가야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었고, 차도 많이 없었다. 여름이라 그런가...
너무 더워서 차에서 내리기 전에 심호흡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내려야 함 ㅋㅋㅋ
우리는 인터넷에서 미리 티켓을 예매하고 가서 무인발권기로 발권했다. (입장권 + 익사이팅 타워 + 익사이팅 사이클 PKG)
[운영시간]
- 09:30 ~ 18:00 (매표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일 경우 정상 운영)
- 프로그램 및 체험 별 운영시간 상이 (홈페이지 참고)
익스트림 타워로 가는 길에 당나귀 꽃마차도 보았다. 당나귀들이 귀여웠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하는 듯했다. 주 2일 근무.. 부럽다.
날이 너무 더워서 당나귀한테 미안해서 안 탔다.. ㅋㅋㅋ
익사이팅 타워는 15M 고공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짜릿한 코스가 72가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소지품을 먼저 보관하고 안전 장비 착용 및 설명을 들은 후에 출발했다.
저기 왼쪽에 튀어나온 종을 치는 게 목적(?)이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ㅠㅠ 친구는 종을 울리긴 했는데, 소지품을 다 보관하고 온 터라 사진을 남길 수 없어서 아쉬웠다.
아빠랑 같이 온 꼬마애가 있었는데, 나보다 더 잘 넘어 다녔다. 크게 될 아이구나? ㅎㅎ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풍경도 너무 좋았는데, 너무 더워서 실내가 보인다 싶으면 다 들렀다가 갔다.
17년도에 런닝맨 촬영지였다고, 포토존도 있었다.
작은 폭포와 거북이 조각도 보였다. 그 옆에 있는 철광산 공연장 위층에서 익사이팅 사이클을 탈 수 있었다.
익사이팅 사이클은 높이 22m + 길이 500m이다.
올라갔을 때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서 다른 손님들이 더 올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
어떻게 알고 오신 건지 외국인 단체 관광객도 왔다. 어느 정도 사람이 모인 후에 안전장비 착용 및 설명을 듣고 출발할 수 있었다.
별로 무섭지는 않았고, 달릴 때 바람 때문에 그나마 시원해서 좋았다.
신나게 놀고 슬러시도 사 먹고 가야테마파크를 벗어났다.
번져서 잘 안 보이는데, 타워랑 사이클 탈 때 손등에 도장도 찍어주셨다. 재밌었다.
지출 내역 | 지출 금액 |
숙소 | 39,550 |
어방낙지 | 24,000 |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료 및 탈것 | 72,000 |
김해가야테마파크 슬러시 | 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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