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23 전국일주

[전국일주] 14일차, 김해 와인동굴 & 김해 서울족발

by 구메구메 2024. 11. 10.

초록색 - 방문했던 지역 / 빨간색 - 그날 방문한 지역

가야테마파크 다음으로는 김해 와인동굴에 갔다.

와인동굴은 레일 파크 안에 위치해있다.

레일 파크는 철도 테마파크로 레일 바이크와 와인 동굴, 열차 카페, 철교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는 레일 바이크 탈 수 없어...시원한 동굴에 들어가는 게 우리 목적이었다.

와인 동굴 앞에는 열차 카페라고 열차 모양 카페가 있는데, 옛날에 운행되던 새마을호 열차 2량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만든 것이었다.  

와인동굴 운영 시간이 18시까지였기 때문에 와인동굴을 먼저 보고 나와서 시간이 되면 카페에 방문하기로 했다.

김해 와인동굴은 김해시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 및 판매하는 동굴이다.

[운영 시간]
 09:30 ~ 18:00 (마지막 매표시간 17:10)

[요금]
 어른 : 2,000 / 청소년·군인·경로 : 1,500 / 어린이 : 1,000
반응형

들어가면서부터 다양한 포토존과 빛을 이용한 다양한 장식들이 보인다.

얼마 들어가지 않아 와인을 파는 곳이 보였다. 

우리는 무알콜 베리 칵테일(운전자용) 한 잔과 와인 한 잔 케이크 한 조각을 사먹었다. 

운전자용 무알콜 칵테일을 팔아서 좋았다. 

그리고 산딸기 스위트 와인 한병도 구매했다. 와인 설명이 적힌 종이를 찍었는데 초점이 나갔네...ㅎㅎ

암튼 우리는 와인 초보이므로 달달한 와인을 선택했다.

산딸기를 표현한 캐릭터인 산딸기소녀 "베리"의 산딸기 마을이라는 주제로 포토존이 보였다.

그 외에도 산딸기 조형물, 달 모양, 빛의 터널 느낌으로 포토존이 많았다. 트릭아트들도 있어서 사진 찍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중간 중간 이렇게 잘 꾸며져있었다. 

큰 나무 모형도 있었는데, 색깔이 계속 바뀌었다.

조금 더 들어가면 거꾸로 하우스가 있는데, '사랑의 열쇠를 찾아보세요'라고 되어있다.

거꾸로 하우스에 들어가면 뒤집어진듯한 모양의 방이 꾸며져있다.

입구에 적혀있던 '사랑의 열쇠'는 천장에...? 뒤집어진 거꾸로 하우스니까 바닥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암튼 하트모양 열쇠가 있었다.

약 1시간 만에 와인 동굴 관람을 끝내고 열차 카페에서 베리 파르페를 사먹었다. 

테이블마다 다른 역 이름이 붙어있는데 우리는 우정역에 앉아서 먹었다.

뭔가 재료 이슈가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안나넹 ㅎㅎ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전에 숙소 체크인을 먼저 했는데, 향수 존이 있어서 새로웠다.

체크인 후에 김해 시민 추천 맛집 4개 중 또 다른 한 곳인 서울 족발에 방문했다.

저녁에는 소주를 마시기위해 택시를 타고 갔다. ㅎㅎ

가게 상호명은 서울 족발이지만 김해에 위치해 있고, 족발보다 삼겹살을 먹어야한다는 식당이었다. 

근데 삼겹살 맛있었음. 족발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삼겹살은 맛있었당. 역시 지역민 추천 맛집 👍

저녁 식사 후에 숙소로 걸어 가던 중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옆에 보이는 맥주 집에 들어갔다. 가게 이름은 '편맥'이었다.

벽에 귀여운 우주비행사 피규어들이 보였다.

'아무거나'라는 메뉴를 주문하고, 하이볼은 네 잔 정도 마신 것 같다.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재밌었다. 편맥의 여러가지 안주가 조금씩 나오는 메뉴로 선택장애 있는 사람에게 좋을 듯.  

지출 내역 지출 금액
숙소    39,550
어방낙지     24,000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료 및 탈것    72,000
김해가야테마파크 슬러시     6,000
김해와인동굴 입장료     4,000
김해와인동굴 (칵테일 케잌 와인)    40,000
김해와인동굴 (산딸기파르페)     6,800
숙소 -> 서울족발 택시     6,500
서울족발 (삼겹살)    44,000
편맥 (아무거나)    52,000
14일차 지출 총액 294,8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