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신 2차를 맞아서 쉰다고 좋아했는데, 좋아할 일이 아니었다.
어제 저녁에 춥고 열이 나는 것 같아서 체온을 쟀더니 열이 38.7도였다.
바로 타이레놀 먹고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재보니 37가 넘었고, 오전 9시 반 정도에는 다시 38.2도...
타이레놀을 또 먹고 낮에 열이 잠깐 내렸다가 지금도 37도를 왔다갔다 하지만 아직 살만하다.
1차때처럼 두통은 없어서 다행이다. 두통까지 있었다면 난 강의를 듣지 못 했을거야...
오늘 강의는 지난 시간에 이어 자신만의 브랜딩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수강했다.
지난 시간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면 오늘은 그 다음 과정인 '많이 그려보기'에 대한 강의였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했다면 반드시 20개 이상의 작품을 그려보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다.
많이 그려보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실제로는 하기 어렵다고 한다.
지금의 스타일이 꼭 내년의 스타일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으며, 계속 그리면서 다듬고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20개 이상을 그려봤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20개 이상을 그려본다.
이 과정에서 스킬들이 또 쌓일 것이기 때문에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고 스타일 찾기와 많이 그리기를 반복해보라고 하셨다.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고...? 퇴사하면 되나요??? 여유있는 내 시간 어디에 있나요?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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