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직장 동료의 집들이가 있는 날이라 한 강의만 듣고 가려고 했는데,
평소보다 그림 난이도가 확 올라가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서 포스팅도 부랴부랴 하는 중..
튤립과 수국을 그리는 강의였는데,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튤립은 어려웠다.
그래서 튤립을 그리면서 오래 걸리겠다는 싸한 느낌이 들었는데 수국은 두루뭉실하게 동그라미만 그려서인지 쉬워 보였다. 수국을 스케치하면서 튤립을 그리면서 느낀 싸한 감각은 착각이구나 했다. 그것 또한 착각이었다☆
튤립은 스케치부터 색칠까지도 어려웠다. 여러 송이가 꽂혀있는 화병을 그리려다 보니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줄기와 잎과 꽃의 배치부터 줄기의 위치나 잎의 모양 등 이것저것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줄기를 그리고 나서는 슥슥 편하게 색칠했던 것 같다.
문제는 수국이랄까? 수국은 그려놓은 동그라미 스케치 모양에 맞춰서 바로 수국을 그려 넣었는데, 강사님은 슥슥 그려도 예쁘게 생겼던데 내 거는 못생겼어...
이게 완성작인데 수국은 마음에 안 들지만 튤립은 나름 만족스럽다.
튤립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튤립 노란 꽃송이의 진한 색을 조금 더 진하게 했어야 하는데 잘 안 보여서 그게 아쉽다.
수국은 생각만큼 예쁜 동그라미도 아니고 예쁘게 채워지지도 않았다. 그냥 꽃 부분은 전부 다 마음에 안 든다.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할까 봐, 너무 어려웡 ㅠㅠ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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