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 약속도 없는 날이라서 강의를 많이 들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어제 직장 동료의 집들이에 다녀온 여파로 오늘도 1강 밖에 수강하지 못했다.
푸들과 리트리버를 그려보는 시간이었는데, 강사님이 그린 그림은 짱 귀엽다! (내 그림 말고...)
우선 푸들과 리트리버를 스케치한 후에 색칠을 하는데, 색연필 브러시의 크기를 키우지 않고(크기를 너무 키우면 색연필 느낌 잘 안남 ㅠㅠ) 넓은 면을 칠하려다 보니 꼼꼼하게 칠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너무 꼼꼼하게 색칠하려고 할 필요 없이 어느 정도 색칠을 하고 색칠한 레이어를 복제하여 불투명도를 조절하면 된다고 하셨다.
확실히 듬성듬성 비어있는 색칠 레이어를 복제하여 원래 레이어와 겹쳐보니 빈 부분이 많이 없어져 보였다. 복제한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조절해서 원하는 농도(?)에 맞춰 원래 레이어와 병합해주면 힘들이지 않고 색칠 완성!
복제를 이렇게 쓸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다. 그런데 복제를 하는데 왜 빈 곳이 약간 채워지는 거지? 의문이다.
그리고 눈을 그릴 때에도 한쪽 눈을 그려서 복제하여 다른 쪽 눈으로 쓰면 양쪽 눈이 똑같이 그려진다.
나의 완성작! 리트리버 테두리를 그리는 과정에서 약간 실수가 있긴 했는데, 깨달았을 때는 이미 색칠 레이어와 병합해버려서 수정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레이어를 그룹으로만 합치고, 병합하는 건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다.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나? 연습하면 더 귀여워지겠지!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패캠챌린지 #직장인인강 #직장인자기계발 #패스트캠퍼스후기 #세상의모든감성아이패드드로잉
'일상 > 아이패드 드로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9일차] 고양이 그리기 (0) | 2021.11.09 |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8일차] 굿즈 브랜딩에 대하여 (0) | 2021.11.08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6일차] 꽃(수국, 튤립)과 화병 그리기 (0) | 2021.11.06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5일차] 글씨 잘 쓰는 법 & 캘리그라피란? (0) | 2021.11.05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4일차] 초록초록 식물 스케치 (0) | 202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