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1일에 아이패드를 배송받았으니, 아이패드와 함께한 지 오늘로 딱 다섯 달이 되었다.
그동안 다양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그림을 배워보려 했지만 늘 그렇듯 한 1~2주 열심히 듣고 방치하게 되었는데, 할부가 된다고 막 긁었더니 꽤나 큰돈이었다.
결국 돈은 돈대로 쓰고 아이패드는 12.9인치 다이어리가 되어버린 현실에 우울해하던 중
패스트캠퍼스에 일일 미션을 하면 100% 환급을 해준다는 환급 챌린지를 보게 되었고,
이렇게 돈이 걸려있다면 열심히 듣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수강 신청한 강의는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이라는 강의로 9명의 작가님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소품 드로잉, 일상 드로잉, 크로키, 초상화 드로잉, 여행 드로잉, 캘리그라피, 브랜딩 일러스트, 캐릭터로 굿즈 제작, 손그림 다꾸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는 그런 강의이다.
오늘은 프로크리에이트를 둘러보고 색연필의 기초 표현법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사실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사용법은 다른 인터넷 강의에서 들었기 때문에 초스피드로 넘어가고 브러시 제작은 열심히 들었다.
브러시를 제작할 때 모양을 변경할 수 있는 소스 라이브러리가 있는지 처음 알았고, 다양한 소스가 있어서 나중에 다양한 브러시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제작한 브러시로 색연필 기초 표현법 강의를 진행하였다.
손에 힘을 조절하여 색을 연하게 표현하는 것부터 진하게 표현하는 것까지 네모 한 칸마다 연습을 하고, 그라데이션 기법을 표현하는 것까지 연습해 보았다.
아직 좀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나는 나름 만족스럽게 표현한 거 같다. 근데 퇴근하고 강의 듣는 거 생각보다 힘든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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