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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3 전국일주

[전국일주] 2일차(2),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

by 구메구메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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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 [여행/2023 전국일주] - [전국일주] 2일차(1), 군산 철길마을

 

이전 글에 이어서 2일차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오전에 군산 철길마을에 들렀다가 부대찌개를 먹고 카페를 들른 뒤에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에 들렀다.

철길마을에서 너무 더웠다보니 실내 관광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고 선택된 장소가 테디베어 뮤지엄이었다.

 

 

주차장은 뮤지엄 바로 앞에 있었고, 많이 널널했기 때문에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갔다.

가격은 성인 인당 12,000원이었다.

 

 

카카오톡 친구추가 후 관람 및 게임을 진행하고 나면 테디베어 부채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관람객 인증을 하면 퀴즈를 풀 수 있는데 관람을 하면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다 풀고 기념품샵에서 화면을 보여주면 부채를 주신다. (8월에는 그랬다. ^^; 지금은 잘 모르겠다.)

 

입구에서부터 테디베어 포토존이 있었고, 군산의 테디베어 박물관은

'사라진 테순이를 찾기 위한 테디와 친구들의 전세계 도시로의 시공간 여행' 이 컨셉이다.

1층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층은 유럽과 아프리카, 3층은 아메리카로 구성되어있다.

 

 

각 장소마다 숨어있는 테디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처음에는 '오, 이것도 저것도 다 귀여워' 이러고 관람하다가 나중에는 테디랑 친구들 어디있나부터 찾게 됨 ㅋㅋㅋ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관람하다보면 출입국사무소가 보이는데, 출입국사무소를 지나면 군산 관광지들을 만날 수 있다.

 

 

군산도 지나치고 나면 세계명작과 앤티크 베어들을 만날 수 있다. 명작 테디베어들도 넘 귀엽다눙 ><

 

 

기념품샵에서 친구 선물이랑 내 기념품을 픽했다. 너무 귀엽게 생긴애들 많아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골랐다.

친구 선물 고를 때는 리본 묶인게 어떤지, 체크 패턴이 어떤지 까지 보고 고름 ㅋㅋㅋ

 

테디베어 뮤지엄 관람을 다 하고 나서 다시 숙소에 갔다가 김제 대형카페 중 하나인 대율담에 방문했다.

배가 안 고파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시간도 보낼 겸 노을도 감상할 겸 빵으로 저녁을 대신하기로 했다.

 

 

대율담에 가는 길이 좀 좁아서 험난하긴 했지만 어찌저찌 도착했다.

 

 

카페 안에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골라 앉을 수 있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대율저수지 뷰도 마음에 들었다.

 

 

..? 소금빵이랑 몽블랑이랑 얼그레이파운드, 흑임자크럼블라떼 였나...?

ㅋㅋㅋ 담엔 영수증이라도 같이 찍어놔야겠다...

흑임자크럼블라떼는 내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다.

 

 

1층 야외에는 포토존이 있고, 저기서 사진도 많이 찍는 것 같았다.

사진에는 아무도 없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줄서서 사진 찍더라.

 

저수지에서 낚시하시는 분도 보였는데, 그 옆에 길고양이들도 보였다. 휴대폰 카메라 50배 줌 땡겨서 겨우 찍음 ㅎㅎ

 

 

여기는 루프탑! 날씨만 선선하면 야외도 괜찮을 것 같다.

 

2일차는 여기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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