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3일차,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

초록색 - 방문했던 지역 / 빨간색 - 그날 방문한 지역

 

2일 차 밤에 숙소에서 주사위를 굴린 결과, 다음 여행지는 여수였다. 

여수에 가기 전, 3일 차에는 해남에 있는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캠핑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마트에 들러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한 후, 바로 캠핑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해남으로 향하는 길에 영광을 지나가게 되어서 영광 굴비를 점심으로 먹자! 하고 출발했는데,

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이름이 부안 고려청자 휴게소였는데, 진짜 고려청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휴게소에 간식을 사러 갔는데 뷔페 인 박스라고 휴게소 간식 4가지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했다.

그런데 직원분이 뷔페 인 박스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셔서... 그냥 핫도그랑 소시지를 사 먹었다. ㅠ

 

 

간단한 간식으로 배를 채운 뒤, 영광에 들러서 보리굴비정식을 사 먹었다. 한 상 가득 차려주셔서 배부르게 먹었음.

 

그리고 캠핑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검색했는데, 해남에는 없어서..

해남에 가기 전 목포에서 이마트에 들렀다. 간식이랑 모래놀이세트(ㅋㅋㅋㅋㅋ) 등을 구매했다.

이번 전국일주 중 첫 캠핑 설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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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도착해서 예약 확인 및 필요한 안내 사항들을 숙지하고, 짐을 대충 정리한 뒤 옷을 갈아입었다.

(릴선이랑 선풍기, 구명조끼도 대여했음!)

 

 

바다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마트에서 사 온 모래놀이세트로 재밌게 놀았음.(^^...;;;)

 

 

신나게 놀다가 노을이 질 때쯤, 간식과 맥주를 마시면서 노을감상도 했다.

 

 

밤에는 별도 진짜 잘 보였다. 비록 갤럭시로 어떻게 찍어보긴 했지만... 눈으로 보는 게 진짜 예쁨!

 

1년이나 지나서 쓰려니까 세세한 일들은 기억이 잘 안 나고, 사진에 의존해서 글을 쓰게 되네...

어차피 개인 기록용이니까!!^^;;

 

지출 내역	지출 금액
오시아노 캠핑장	49,000
휴게소 음식	11,000
주유비	40,000
굴비로 정식	50,000
이마트 목포점	88,100
3일차 지출 총액	23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