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18일차, 경북 경산 이웃집 수달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다음 날, 우리는 계속 강원도를 향해 나아갔다. 18일차에는 경산을 거쳐 군위, 안동을 방문했다.숙소 체크아웃 후에 점심을 먹기 위해 경산 브런치 카페 '브리즈온(Breezeon)'에 갔다. (목적지였던 경산 이웃집 수달에서 가깝기도 했다.)건물 1층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다.창문도 통창이라 밖으로 보이는 뷰도 괜찮았고, 개방감이 있어서 좋았다.주문한 메뉴는 브리즈온 브랙퍼스트, 소금빵, 시금치 치아바타, 브리즈온 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였던 것 같다.브리즈온 브랙퍼스트는 소시지, 베이컨, 샐러드, 과일, 감자튀김, 크루아상, 에그 스크램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랜만에 먹는 브런치 메뉴라 더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웃집 수달에 방문했다..
2024. 11. 19.
[전국일주] 17일차, 울산 만파식적 & 자수정 동굴나라
숙소 체크아웃이 오후 1시까지라 12시 반쯤에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 후에 '만파식적'이라는 한식 코스요리 식당에 갔다. 우리는 B코스로 주문했고, 코스 1인당 2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굉장히 가성비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었다.B코스는 유자샐러드, 계절 전, 부추잡채, 아삭이 물김치, 두부 탕수, 오징어 무침회, 해파리냉채, 소불고기, 근채 모듬 범벅, 강황 보쌈, 계절나물, 6가지 찬, 된장찌개, 영양 돌솥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음식은 때에 맞게 착착 나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가성비도 괜찮아서 근처에 있으면 또 가고 싶다. 식사 후에 자수정 동굴나라에 방문했다. 어릴 때 가족끼리 왔던 기억이 있는데, 커서 오니 새로웠다." data-ke-type=..
2024. 11. 16.